드디어 드레스 투어 당일(이 날 기준으로 본식 6개월 전, 화보 촬영 3개월 전 쯤) 처음에는 300~400대 정도의 드레스를 고르려고 했으나, 막상 가보니 중국산 저가 드레스를 입고 브라이덜샤워 사진을 찍었는데, 그 드레스의 가격대에 깜짝 놀랐습니다. 200개까지 줄이기로 결정..! 다행히 아직 200년대인 소노/르메르/에토프로로 결정했습니다. (웨딩을 지켜보고 있는데…)

24.08 웨딩 장소 계약 – 앰배서더 풀만 서울 그랜드 볼룸 24.08 플래너 계약 – 케이트 웨딩 대표 태희 24.08 슈드메(+헤어 변신) 계약 – 디렉터 도희 24.09 본식 스냅/아이폰 스냅/DVD – 21그램 수석 매니저 우석 24.09 믹스 메이크업 계약 – 엔플로 /Junie M 24.12 허니문 항공권 예약 – KLM 24.12 드레스투어 – 에토프 꾸뛰르 25.01 웨딩드레스 커스터마이징 25.03 사진촬영 드레스 가봉 25.03 스튜디오 촬영 – 무이남산점 PM B 25.03 웨딩 한복/웨딩복 준비 25.03 청첩장 + 결혼식 25.05 본식 드레스 가봉 25.06 WEDDING DAY
제 경우는 촬영이 3월이고 본식은 6월이라 어차피 새 드레스를 다 입어볼 예정이라 그냥 가게 느낌만 보라고 하셨어요… (그게 더 그렇죠. 어렵다 ㅠ_ㅠ) 그런데 케이트웨딩 대표플래너 태희님이 기다리라고/아니요라고 유쾌하게 말씀해주셔서 쉽게 선택하게 되었어요! 1. 브라이덜 소노 신점/200년대 중반
제가 처음 방문한 매장은 브라이덜소노였는데, 새로 오픈해서 리뷰도 많고 인기도 많은 매장이에요! 제가 선택해서 플래너에게 전달한 매장이에요.
소노 브라이덜의 전체적인 느낌은 완전 칭찬입니다(기쁘네요), 유쾌한 점장님 드레스, 악세사리도 깔끔하고 산뜻하고, 세 샵 다 다녀봐도 아래 드레스가 제일 맘에 들었어요. 그런데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음? 이것이 나에게 어울리나요?’ 그래서 1번으로 갔습니다. 드레스 때문에 정말 끝까지 고민했던 샵, ‘피팅비 카드결제 5만원!’
2. 르메르 200대 중반
얼마전에 새로 생긴 드레스샵에 갔는데 르메르가 훨씬 나이들어보이더라구요 ㅠ_ㅠ 그래도 차분하게 어울리는 옷을 입혀주시는 매니저님들의 실력은 최고였어요.
히히 드디어 여유롭게 셀카를 찍을 수 있게 됐네요. 따로 메이크업은 하지 않았어요. 그냥 하던거 사용하고 쉐딩도 많이 넣어줬더니 충분했어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 드레스 사진과 함께 르메르의 전체적인 느낌은 차분한 느낌이에요. 경영자들은 자신의 감각에 맞는 것을 선택합니다. 액세서리/베일의 다양성을 느낄 수가 없어요. 르메르에서는 신용카드로 피팅비 5만원도 받아요!
사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드레스는 아래 드레스였는데, 입어보니 위 드레스가 가장 잘 어울렸어요. 물론 드레스 투어도 하셔야 합니다.
3. 에투프 쿠튀르 200년대 중반 / 최종 선택
퇴근하고 드디어 에투페 꾸뛰르에 갔기 때문에 파트너와 함께 매장에서 바로 확인해보기로 했습니다. 여기 샵 바로 옆이 소유 브라이덜인데 파트너가 소유에 가서 기다렸다고? (그곳 아닌가요? ^^/) 쌍둥이 건물이라 헷갈릴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입구 기준으로 제일 예뻤어요 ㅎㅎ
익숙해져서 셀카도 찍고, 커튼 밖에서 태희와 파트너와 이야기도 나눴다.
나는 자리에 앉아 1호점과 2호점의 드레스를 잊어버리기 전에 깨끗하게 치웠다.
에토프 꾸뛰르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는 매장 자체가 너무 예쁘고(새 매장과 다른 느낌) 점장님(부점장님)이 정말 예쁘게 입혀주신다는 점이에요. 1번부터 5번까지 엄선해서 입혀주셨어요. 토페에서는 신용카드 결제 가능한 피팅비 5만원도 받습니다(피팅비는 모두 신용카드로 결제되죠? ‘-‘) 소노 1번 드레스는 끝까지 고민했기 때문에 정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내가 원하면 만들어줘 ㅋㅋㅋ 아무튼 전체적으로 나한테 입혀준 드레스는 다 ‘에토프 쿠튀르’ 였는데 ‘아, 예쁘지?’라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나는 에토프의 신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