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사무직에 들어오면서 하루종일 앉아 있다 보니 살이 급격히 쪘습니다. 살이 찌면 땀을 더 많이 흘린다는 글을 어디선가 본 것 같은데 맞나요? 그래서 그런지 올해는 한여름부터 기온이 오르기 시작해서 남들보다 땀을 많이 흘리고 특히 앉아있을 때 사타구니와 엉덩이에 땀이 많이 나는 것 같죠? 그런데 아마 이쯤부터 엉덩이가 간지러워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그땐 정말 미친듯이 가렵다기보다는 아주 살짝 가려웠던 걸까요? 옷에 조심스럽게 긁어보니 금방 가라앉을 것 같았어요.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엉덩이의 가려움증은 더욱 심해졌고 점점 더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가려움을 느끼는 순간이 늘어나더니 어느 날 세수를 하다가 거울을 보니 땀띠 같은, 뾰루지나 뾰루지 같은 밝고 알록달록한 것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솔직히 병원에 가봐야 할 것 같았는데 민망한 부위라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피부과에 갈 수가 없었습니다. 사실 짜증났어요. 그래서 비슷한 증상을 찾기 위해 온갖 검색력을 동원했는데, 엉덩이 습진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솔직히 습진은 주로 접힌 부분이나 손, 발에 많이 생기는 줄 알았는데 엉덩이에도 생길 수 있어요. 찾아보니 저처럼 의자에 오래 앉아 있는 직장인이나 학생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이었습니다. 곰팡이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의자에 닿는 엉덩이 부분의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습한 환경을 오랫동안 유지하게 되면 피부가 따끔거리거나 가려워지고, 땀띠나 습진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염증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염증을 빠르게 조절하는 조기대응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빨리 관리하지 않으면 만성화되어 더욱 심각한 피부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아토피처럼요.
엉덩이 가려움증은 약간의 건조함 때문이거나 땀띠라면 금방 가라앉는 줄 알았는데, 엉덩이 습진 증상인 것 같아서 그냥 놔두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큰 문제로 발전할 수도 있어서 부끄러움에도 불구하고 결국 피부과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습진의 증상인 것 같다고 하더군요. 먼저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처방했습니다. 넓은 부위에 바르기 위해 로션 형태로 연고를 받았는데, 아침, 저녁으로 하루 2번 정도 바르라고 하더군요.
처음 연고 처방전을 받고 발랐을 때 가려움증과 붉은기가 가라앉은 것 같아 다행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는 것은 변함이 없으니 조금만 있으면 몸이 더워지고 땀과 노폐물이 분비되기 시작하면서 다시 가려움증이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게다가 출퇴근 시간에 붐비는 지하철과 버스를 타면서 아무리 에어컨을 켜도 여전히 덥고 습진 증상이 계속 나타나는 것 같았습니다. 최근 날씨가 조금 따뜻해지고 좀 시원해졌지만 그렇다고 습진 증상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더운 날씨에 더 자주 발생하는 것일 뿐, 단지 계절이 바뀌었다고 해서 발생하지 않는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그래서 나도 모르게 하루에 두 번만 바르기로 되어 있던 연고를 꺼내서 더 자주 바르게 되었어요. 체온이 상승하고 마찰과 자극이 계속됨에 따라 연고의 효과와 지속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병원에서도 너무 많이 바르거나 장기간 사용하지 말라고 했으나 증상이 계속 반복되는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약을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스테로이드 연고나 항히스타민제의 경우 장기간 오용하면 내성이 생기기 때문에 더 강한 약을 써야 하는 상황에 빠지기 쉽다. 피부층이 얇아지는 등의 부작용이 발생하여 민감도가 높아지고 문제성 피부가 생길 수 있으므로 약품과 연고만 사용하세요.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너무 의지하지 않고도 피부를 좀 더 부드럽게 진정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었습니다. 연고를 사용하는 대신 최선을 다해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가려움증이 생겼을 때 먼저 긁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손톱으로 계속 긁으면 상처가 날 수 있고, 세균이나 외부자극에 의해 2차 감염이 퍼질 가능성도 있으므로 엉덩이의 가려움증을 빠르게 완화시키기 위해 진정 미스트를 사용했습니다. 은은한 쿨링감이 있어서 빨리 열을 식힐 수 있었고, 가려움증도 은근히 진정되는 것 같았어요. 항염, 항균, 살균 효과를 지닌 천연성분인 병풀추출물과 티트리 오일이 세균 침입을 방지하고 염증 부위를 더욱 빠르게 진정시켜줍니다. 식물추출물이 회복진정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프거나 상처난 피부에 사용해도 심한 따끔거림이 느껴지지 않아 비교적 쉽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시원한 청량감으로 사타구니, 엉덩이 등 촉촉한 부위의 피부 온도를 낮추고 땀과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줍니다. 티트리는 염증을 진정시키는 데 좋은 성분이라고 알려져 있지만, 오히려 자극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추가 정제 과정을 거쳐 첨가하기 때문에 알레르기나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유해성분은 전혀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합니다. 그래서 성분의 자극성이 낮고 천연 티트리 향이 있어서 뿌렸을 때 은은한 향이 나니까 괜찮습니다. (저자극 임상시험에서 전 제품 자극 0점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한 특히 엉덩이 종기나 발진 등 민감한 피부 상태에 적합합니다. 이는 땀을 흘릴 때 더욱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땀을 흘릴 때 항상 깨끗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런 피부의 경우 식품의약품안전처 고시인 살리실산(BHA)이라는 피지 및 각질 제거 성분이 불필요한 노폐물 제거에 도움을 준다. 막힌 모공 속의 각질, 노폐물, 유분 등을 제거하고 거친 피부결 개선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예전에 알로에겔 수딩젤을 사용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엉덩이에 바르기엔 너무 끈적거림이 있고 바르고 나면 답답한 느낌이 남는 것 같아서 안쓰는데 이번 진정스프레이는 느낌이 많이 나요 알로에젤보다 가볍고, 시원하고 촉촉한 느낌이에요. 지속되면서 피부에 자극도 없고, 훨씬 빨리 피부가 편안해졌어요. 그 이유는 이 진정 미스트에는 8종 히알루론산이 함유되어 피부 속과 겉 모두 촉촉하게 가꾸어 주고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해 주기 때문입니다. 건조할수록 가려움증이 심해지는데, 겉뿐만 아니라 깊은 부분까지 수분을 채워주어서 관리가 훨씬 수월했던 것 같아요. 습진 염증을 억제하고 약해진 피부 장벽을 강화할 수 있는 보습 크림을 발라 연고 사용을 최대한 줄이려고 노력했습니다. 건조함을 방지하는 보습 효과는 물론, 천연 성분+판테놀, 수분을 증가시킬 수 있는 MPC 유도체를 첨가해 약한 부위에도 저자극 케어를 선사합니다. 또한 10종의 펩타이드가 함유되어 강력한 보호막과 안티에이징 효과를 선사합니다. 안티에이징 케어에도 탁월했어요. 크림제품 치고는 부드러운 질감과 사용감이 매우 간편하여 흡수가 빠르고 답답한 느낌이 남지 않아 샤워 후 바디로션 대용으로 사용하기 좋은 바디케어 제품입니다. 염증을 제거하고 세포 손상을 줄여 재생 회복에 도움을 줍니다. 보습력이 뛰어난 덱스판테놀이 함유되어 있어 습진이 쉽게 퍼지는 것을 방지하고 피부가 빠르게 원래 상태로 회복되도록 도와줍니다. 판테놀과 티트리 성분은 재생연고에 널리 사용되므로 습진 증상이 반복될 때 얼룩덜룩하고 짙은 색소침착이 생기기 쉬운 부위에 특히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생체 적합성이 뛰어난 MPC 유도체도 함유되어 있습니다. 피부가 겉으로 남지 않고 코어 속까지 빠르게 흡수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주요 성분을 도와줍니다. MPC 유도체는 안정성이 높고 흡착력이 좋아 유효성분 전달력을 높이고 주변 수분을 스스로 끌어당겨 수분을 유지해 수분층을 쌓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피부 겉면에 보습 보호막을 형성해 외부 자극과 바이러스로부터 보호해줍니다. 수분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며, 내부에 보습막을 형성해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는 것을 막아 수분 보유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MPC 유도체를 통해 수분 보유력이 높아져 특히 문제성 피부에 도움이 됩니다. 우선 유수분 밸런스가 안정되어 스스로 회복하는 힘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자가 재생력은 궁극적으로 엉덩이 가려움증으로 인한 긁힘을 회복하는데 도움을 주며, 피부 장벽이 강화되어 자극에 대한 보호막을 형성하여 습진 피부염이 재발되는 것을 방지합니다. 피부의 보호층이 강할수록 습진은 물론 각종 트러블이나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의 가려움증은 피부가 서로 비비면 더 심해지므로 피부 사이의 마찰 자극을 줄여주는 쿠션 역할도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껴서 바르지 않아도 고농축, 강력한 보습력과 보습력으로 산뜻한 마무리감을 선사하며, 피부의 건조함과 당김을 방지해줍니다. 얼굴이나 팔다리가 아닌 다소 민감한 부위에 바르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 했습니다. 피부 친화력이 뛰어난 성분을 사용하기 때문에 흡수와 침투가 빠른 보습제를 먼저 바르고 연고를 바르는 것도 피부 민감도를 낮추고 부작용 위험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더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위생도 중요해서 클렌징력이 강한 바디워시 대신 별도의 클렌저를 준비하고 샤워 후에는 바디미스트와 피부장벽 크림을 사용했어요. 그리고 혈액순환을 방해할 수 있는 꽉 끼는 레깅스나 속옷보다는 옷을 입었어요. 땀이 오랫동안 쌓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통기성 소재를 착용했고, 엉덩이 습진이 악화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 관리도 했습니다. 생활습관과 피부관리를 병행하면서 예전에 거칠어지던 피부가 매끄러워지는 것을 느꼈고, 이제는 연고의 사용을 점차 줄이고 미스트와 장벽강화크림만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가려움증을 유발할 수 있는 건조한 부분만 만져도 습진을 손으로 만지지 않기 때문에 염증이 퍼지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항염, 항균 성분이 함유된 스프레이와 바디로션은 염증 관리와 유수분 밸런스를 도와 자연스럽게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면역력을 강화시켜 컨디션 회복에 도움을 주는 것 같아요. 더 이상 가려움증도 사라지고 피부층도 튼튼해져서 습진이 더 심해질 수 있는 상황은 이제 멈출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얼룩덜룩하게 변색된 부위는 지속적인 수분 공급, 보습, 재생 케어를 통해 조금씩 새로운 피부가 자라나고 밝아지는 듯한 느낌을 받을 때가 많습니다. 습진을 겪게 된 지금은 등, 겨드랑이, 팔다리 주름 등 습진이 나타날 수 있는 부위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살이 찌면 땀도 많이 나기 때문에 건강한 식습관과 가벼운 운동을 더해 다이어트를 시작했어요! 처음에는 다소 조심스러운 부분이라 당황스럽다고 생각해서 그냥 덮고 숨기고 방치했더니 증상이 더 심해진 것 같아요. 처음에는 엉덩이의 가벼운 가려움증으로 시작되다가 나중에는 피부가 벗겨질 듯 붉어지고 흉터와 짙은 색소침착이 남아 관리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저와 비슷한 피부 고민을 겪고 계시다면, 더 이상 방치하지 마시고 병원에 가셔서 치료를 받으세요. 염증 증상을 빠르게 조절하고, 최대한 빠른 회복에 도움이 되는 피부관리 꼭 해주세요! 빠른 피부진정을 위한 바디미스트와 피부보호를 위한 베리어크림을 꾸준히 사용하면서 약과 연고에만 의존하지 않고도 습진 증상을 극복하고 있습니다. 엉덩이 습진 관리에 사용했던 두 제품은 따로 남겨두겠습니다. 궁금하신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관리상품 참고) https://bit.ly/3T1SK5v See More